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10월 2일(금)일부터 10월 12일(월)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지도학 박사인 이춘행 교수는 긍정적인 모습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를 바라보는 주위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고, 자신감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며 자존감과 함께 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고, 칭찬하고, 사랑할 때 자존감이 향상되고 성적도 좋아진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며, 내 인생의 꿈과 목표는 내가 정하고 내가 이루어 가야하는 고유 권한” 임을 알리고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일(금), ‘자존감 증진 전략 및 공부의 우선순위’를 시작으로 10월 5일(월)에는 ‘왜 학교 수업 시간이 중요한가?’,‘교과서 중심의 예습 전략’, 10월 12일(월)에는 ‘학교 수업 중심의 복습 전략’에 대한 안내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습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에밀 쿠에가 “나는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Day by day, in everyway, I’m getting better and better)”라는 자기 암시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 것처럼 학생들의 자존감이 향상되면 성적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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