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미국 텍사스 A&M대학 커머스캠퍼스(총장 댄 존스)는 7일 제주대에서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아열대 농생명 융복합의 인재양성을 위한 복수학위 운영 △스마트그리드 및 청정에너지 융복합산업 인력 양성사업단과의 프로그램 운영 △교류수학 △복수학위 △공동 ELI(영어집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텍사스 A&M대학교 커머스캠퍼스는 1889년 설립됐으며 현재 4개 단과대학에 32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는 1만3000여명이다. 외국인유학생은 50개국, 1200여명에 이른다.

한편 제주대는 미국 미국델라웨어주립대, 안젤로주립대, 네브라스카주립대, 일리노이공과대 등에 연간 50명 이상을 교류수학생으로 파견하고 있고, 미국 내 유수 대학과의 복수학위를 추진해 인재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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