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병원 화재발생과 관련해서 소방교육과 자체 훈련이 강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노유자시설 등 24시간 생활시설 148개 전체를 대상으로 야간 화재발생을 가상, 체크리스트에 의해 상황을 점검하며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상물별 자위소방대 운영계획을 재정비하고, 소방훈련시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추진하게 된다.

자위소방대 훈련지도는 수용인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 화재발생시 다수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대피에 중점을 둬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복합건축물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가 10월중 진행되고 있으며 소방시설 폐쇄ㆍ잠금행위와 자체검검 적정이행여부, 비상구 안전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와 관련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다수인명피해가 에상되는 대상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 차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자위소방대의 초동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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