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김수범)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한글 글꼴의 다양한 표현방식과 이를 바탕으로 감성표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시도를 체험해 보고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반’을 지난 10월 8일(목) 오전 10시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압, 속도, 먹물의 양, 농담에 따른 다양한 선긋기, 사물 및 감정을 이미지화하여 글자로 표현해보기 글꼴 및 단어와 문장의 레이아웃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하여 한글 글꼴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배우게 된다.

백경애 선생님의 지도로 오는 11월 11일까지(총6회)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까지 운영된다.

김수범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종이에 다양한 표현을 하면서 복잡한 잡념을 비우고 삶의 여유를 향유하는 의미 있는 예술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리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T.764-465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jn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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