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보전연구회와 (사)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으로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백약이 오름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름 음악회는 작년 다랑쉬오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음악회는 앙상블 ‘스피릿 spirit'의 아름다운 현악 연주가 함께 할 예정이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Ensemble `spirit' 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활성화, 문화나눔을 목적으로 2008년 5월에 창단되었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실내악분야의 다양한 연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방문음악회, 합창단 찬조 연주등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음악이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름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오실 수 있으며,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계절 가을, 맑은 하늘과 억새, 오름,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백약이 오름으로 나들이 나서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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