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8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번 교육은 10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2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3시간씩) 총 5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당초 계획 80명을 웃도는 90명이 모집 당일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제도 ▲친환경농업사례 ▲제주의 밭농업 이해 ▲ 제주 아열대과수 소개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 현장견학 ▲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농협관계자는 “2011년부터 시작한 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은 체계적인 귀농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 올해에는 진행 프로그램에 농촌일손돕기 및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생을 도모" 하고, “교육내용도 이론보다는 현장견학을 대폭 강화하여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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