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제주대취업전략본부ㆍ총학생회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해 지난 8일 제주대체육관에서 열린 ‘2015 청년취업 Job-Ara Festival’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서는 45개 도내·외 기업이 채용관 부스를 운영했고 청년구직자를 위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취업특강과 도내·외 우수기업의 채용설명을 할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 자기소개콘테스트(Job-Ara Auction), 취업 상담소,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단순 취업박람회가 아닌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채용관 부스에선 110여명의 현장면접이 진행됐고 600여명의 채용상담을 해 기업은 우수인력의 채용기회를 잡고, 취업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강은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도입되고 있는 ‘NCS와 능력중심 채용의 이해’ 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업 채용설명회도 진행돼 청년취업자들의 기업 인식 전환과 기업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

채용정보 및 컨설팅관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됐고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우수기업에 대한 채용정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공취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위해 제주대 취업전략본부는 ‘취업 컨설팅 상담소’를 운영했고 제주YWCA 일자리지원센터는 ‘여성 청년층 일자리 지도’, 한국유전자적성연구소는 지문을 이용한 ‘지문 인적성 검사’를 제공했다.

박람회 참가자들을 위해 기업 면접시 호감이 갈수 있는 이미지메이킹(헤어, 메이크업) 및 컬러진단 등의 컨설팅과 무료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카드, 캐리커쳐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제주대 가족회사에서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을 협찬 받아 제품 홍보 및 참가자들에게 무료 제공했다.

10명의 우수청년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서슴없는 자기의 인생관 및 가치관을 표현한 자기소개 콘테스트도 진행돼 생명공학부 4학년 김상도씨가 1등에 뽑혔다.

LINC사업단 김제훈 부단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도외 기업으로 취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에도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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