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화재예방을 위하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관내 중요문화재 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관덕정, 목관아지, 삼성혈, 관음사 대상으로 ▲소화기ㆍ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연등ㆍ촛불ㆍ가스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진화 및 산불확산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별도의 조치계획이 필요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소방서장(김지형)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문화재 관계자 등을 만나 화재예방 및 소방ㆍ방재시설에 대한 관리에 대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중요문화재는 후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기 땜누에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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