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성폭력 현장에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16개 기관), 여성 긴급전화1366제주센터가 공동참여하여 24시간 Hot-Line 대응시스템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신고접수에서 피해자보호까지 통합지원시스템 「여성폭력 Hot-Line 대응시스템」은 전국적으로 경북에 이어 제주가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기존에 여성폭력 발생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폭력피해상담소 상담원을 동행 요청할 경우, 동행출동 시간 지연 등으로 신속한 대처가 곤란한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민·관의 발빠른 합동으로 여성폭력 발생시 현장동행 상담을 함으로써 빠른 시간내에 신고접수 및 피해자 보호까지 경찰과 지역 상담소간의 서비스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는 여성폭력 피해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도에서는 현장출동비 등 지원예산을 확보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침을 마련하였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역 파출소 및 경찰서에서 신고된 여성폭력 피해여성들과 그 가족들을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를 통해 상담 요청하게 되면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소속 기관에서 경찰과 현장 출동하여 긴급보호 및 심리상담 등 통합지원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으로 복귀 및 폭력예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에 적극 지원 대응하며, 여성폭력 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제주사회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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