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귀포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원장 성대림)은 10월 23일 금요일 1층 대회의실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의료원은 10월 23일 금요일 2시부터 3시까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뇌졸중의 날 기념 뇌졸중의 예방과 이해’라는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의 강좌는 오는 10월 29일 세계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고 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에 출연하는 등 신경과 진료 분야에 정통한 제1신경과 과장 박환석 전문의의 강좌로 진행됐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성인의 사망원인 중 2위이고 발병률은 세계 1위 수준이지만 잘못된 인식과 정보 부족으로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고 비과학적인 치료에 의지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뇌졸중이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사실과 발병한지 3~6시간 이내에 치료하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는 점, 빨리 치료할수록 완치 확률이 높고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서귀포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도 산남 지역의 중심적인 종합병원 역할을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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