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토산초 들엄시민

지난 24일 토산초등학교 들엄시민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2014년 10월에 결성된 토산초 들엄시민은 1주년을 맞아 학부모들의 적극적 참여로 원어민과 함께 여권만들기, 출입국 심사, 알파벳 퍼즐 조합하기, 마켓이용하기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영어캠프를 진행하였다.

캠프를 준비한 한 학부모는 “머리로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며 몸으로 즐기는 아이들을 보면서 영어는 즐기고 재미있는 게임이란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준 하루였다며 들엄시민이 해볼 만한 들엄시민이 아닌 꼭 해야 하는 들엄시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들엄시민은 이석문 교육감의 공약과제의 하나로 강압적인 공부 부담대신 자발적 주도로 재미있는 영어듣기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즐겁게 노는 가운데 영어를 습득하도록 하자는 학부모 동아리이다.

토산초 들엄시민은 농촌 작은 학교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극복하고 사교육 없이 아이들 스스로 즐겁고 행복하게 영어 습득하는 방법을 적극 실천하고 있었으며 학부모, 학생 모두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보여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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