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오는 10월 27일(화)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2015 행복한 사제지간 기업가정신 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동행하는 사제지간을 혈연관계에서 초월한 현대적 의미의 가족관에서 출발한다. 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서로간의 소통 및 신뢰를 증진하여, 기업가정신 발휘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 구성 및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본 캠프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교사 1명당 학생들 4명으로 구성된 24개팀이 사제지간의 소통 및 신뢰를 증진하고 기업가적인 삶의 태도를 확립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전반적인 프로그램은 문제해결, 프로젝트 및 토론 방식 등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협동심 발현을 위한 ‘플라스틱 컵 챌린지’, ‘꿈길 찾기’를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및 기업경영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보드게임’, 더욱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 수 있는 ‘가상기업 설립하기’, 관계의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기업가정신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기업가정신 명사 특강’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제지간 가족캠프 행사 통해 기업가 정신의 발견과 상호 소통 및 발산 등의 3단계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여, 제주에서 사제 간의 소통과 서로에 대한 신뢰 증진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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