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구간인 제주시 산지로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 공사가 완료되는 12월 초순경부터 주차지도과 외근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경찰단 주차지도과는 산지천 일대 탐라문화광장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약 80% 이상 진행중이며, 이 기간 동안 조속한 공사 진행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완공 전이라도 통행불편 야기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및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산지천 일대는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탐라문화광장 보행환경 개선공사, 산지천 광장 조성공사, 지하주차장 시설공사 등이 진행중이며,

이중 산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2월 말 완공예정이지만, 주관부서와 협의하여 주정차금지 표지판, 도로 노면표시, 보도블럭 설치 등 도로관련 공사를 조기 완공시키고, 12월 초부터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및 대민 홍보를 통해 도로의 기능을 정상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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