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카피라이터)

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카피라이터 정철씨를 초청해 ‘광고-카피-카피라이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중에게 인기 있는 강연자로, 여러 저서를 집필한 작가로도 유명한 정씨는 자신을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1985년 MBC 애드컴에서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브랜드 광고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25년째 수천의 광고 카피를 써왔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머리를 9하라’, ‘인생의 목적어’, ‘한 글자’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선 산업화된 대중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와 이에 생명을 불어 넣는 광고 카피와 카피라이터의 세계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