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11월 1일 제주시청일대에서 ‘사랑나눔, 문화의 벽을 허물다’는 주제로 JDC 지구촌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1.7km 구간에서 한국병원 앞 → 광양사거리 → 제주시청까지 베트남, 필리핀, 네팔, 에콰도르, 일본 등 세계 민속팀과 제주해녀, 경찰악대, 기마대 등이 참여한 지구촌 퍼레이드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세계 음식․풍물마당 ▴지구촌 퍼레이드 ▴세계 민속공연 ▴전통의상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마술&버블쇼 ▴페이퍼 토이체험 등 만들기 체험 등 세계 문화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한 JDC FAMILY FAIR가 진행되었다.

또한, 개막식에는 결혼이민자 친정부모를 제주로 초청하는 「JDC 러브인 제주」에 선정된 결혼이민자 10가정이 초청장을 전달받았다. 앞서 10월 31일(토)에는 열린 「JDC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 의 입상팀도 개막식에서 시상했다.

한편 지구촌축제 각 부스에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모아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JDC 지구촌축제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제주도내 외국인과 제주도민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JDC는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되고 존중되는 지역 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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