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푸드 수월봉카스테라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자원을 모티브로한 지오푸드(Geo-Food) 활성화 및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하여 오는 9일까지 지오푸드 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오푸드(Geo-Food)란 핵심지질명소의 지질적 특성(구조, 형태, 속성 등)과 문화 등에서 오브제 혹은 아이템을 모티브로 하여, 지질마을에서 주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를 일컫는다.

‘지오푸드(Geo-Food) 업소 지정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사업은 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질자원과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먹거리를 개발하여, 마을 음식관광 명소화와 함께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현재 지오푸드 판매업체는 웬드구니(사계리), 카페코지(성산리), 젠하이드어웨이(사계리), 지오아라(사계리), 사계지오(사계리), 아찌국밥(고산리), 마켓오름(서호동)으로 7개소이며, 용머리해안 지층카스테라, 하모리층 화산탄 쿠키, 서귀포층 패류화석 마들렌, 설쿰바당 누룩빌레 주먹밥, 오메기떡 토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도내 업소로써 지오푸드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음식점이며, 기존에 개발된 지오푸드를 선택하거나 지오푸드 신규개발 또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음식의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여 지오푸드 인증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오푸드 선정 업소에게는 지원범위 내에서 레시피 기술 이전 교육, 지오푸드 판매업체의 디자인 일부 개선 및 소품 지원, 업소 인증 및 홍보물품 등이 지원된다.

추가 지정업소는 2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 064-7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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