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 의료서비스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종합점수 상위 20% 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및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진료분에 대해 종합병원 이상 189개 기관, 9천803건을 대상으로 구조부문 ▲전문인력 여부 1개 항목, 과정부문 ▲금연교육실시율 ▲첫 식이전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5일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 ▲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9개 항목, 도합 1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제주한라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 평가등급 1등급을 기록하며,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한라병원 뇌혈관센터 관계자는 “뇌혈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예방, 재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센터로서, 향후에도 모든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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