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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멋있는 마무리, 밀린 세금 납부하는 일부터
제주투데이 | 승인 2015.11.19 12:30
안덕면장 김창운

을미년 한해도 어느덧 한 달 여를 남기고 있다. 항상 이맘때면 연초에 세웠던 이루지 못한 계획에 대한 후회와 마무리해야 할 일들을 챙기느라 분주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안덕면에서는 올 한해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와 주민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세무행정 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왔다.

전마을을 순회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궁금증을 해결하는 열린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세무상담을 실시하였고, 관내 노인대학,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무교실을 운영하여 각종 세무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된 광평리, 상천리에는 체납액 없는 마을 인증명판을 자체 제작, 마을회관 입구에 부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모범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납세의식을 고취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기분 지방세 부과시기에는 각종 납세편의시책 및 달라지는 지방세 안내 등 주민의 알권리 보장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결과, 서귀포시 상·하반기 지방세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평소 성숙한 납세의식을 보여준 안덕면민의 협조 덕분에 이루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챙겨야 할 일이 많겠지만 밀린 세금 납부도 주민들이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면에서는 체납액 정리 연내 마무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별 체납액 징수 독려를 위한 담당부서를 지정해 운영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원인 분석을 통해 서귀포시 세무부서와 연계하여 동산·부동산압류, 공매처분 등 징수대책을 강구하고, 체납차량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납세자의 납부편의와 납부상담을 위해 농번기 민원행정 연장서비스를 운영하여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하고 있고, 각 마을과 협조하여 체납액 없는 마을을 추가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방세는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으로써, 조세정의를 비웃는 악의적 체납자를 묵인한다면 성실한 납세자들의 박탈감이 더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다.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협조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여러 여건 때문에 밀린 세금이 있다면 올해가 가기전에 모두 납부하여 멋있는 한해 마무리가 되시길 바란다.

* 외부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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