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교수회(회장 김철수)와 여교수협의회(회장 은수용)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대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학 성평등·성희롱 전담기구의 조직 및 기능 강화를 논의하고 현실적 대안으로서 제시돼 온 ‘제주대학교 양성평등센터(가칭)’ 설립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1부에선 서울대 배은경 교수가 ‘성평등, 성희롱의 시대적 이슈에 대한 대학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2부에선 정유남 의학전문대학원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제주대 양성평등 추진현황 및 양성평등센터 설치안 논의’, 이은주 간호학과 교수가 ‘제주대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3부에선 은수용 여교수협의회장을 좌장으로 해 ‘제주대에 바란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오홍식ㆍ김동욱ㆍ서영표ㆍ양덕순 교수와 홍은혜 총여학생회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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