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간식레시피대전 <사진제공=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회장 박귀종)와 서문공설시장문화관광형사업단(단장 이승헌)은 지난 11월 21일(토요일) ‘서문간식레시피대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제1회 서문글로벌요리경연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요리경연대회였다. 제2회 서문요리경연대회는 ‘간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간식레시피, 기존 레시피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간식으로 탄생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 레시피가 접수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수많은 접수레시피 중 1차 심사를 통해 ‘치즈불짜장, 자가렐리, 떡순띠아, 치즈식빵핫도그 등’ 일곱개의 작품이 본선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본선대회에서는 30분의 제한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만드는 간식으로 대회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서문간식레시피대전<사진제공=제주서문공설시장상인회>

‘서문간식레시피대전’을 통해 수상한 작품들은 제주서문공설시장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서문공설시장에서는 3년간의 문광형사업을 통해 제주전통요리교실, 로컬푸드요리교실, 고기도시락교실 등 다양한 음식사업을 함께 진행중에 있다.

박귀종 회장은 “지난 1회 대회때에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였던 자리였다면 이번 2회 대회는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문공설시장에서는 단순한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제주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문간식레시피대전’ 최종수상자.

대상 : 치즈식빵핫도그(김준규)
금상 : 자가렐리(아그네)
은상 : 매콤새콤베이컨떡꼬치(김소연)
동상 : 떡순띠아(차영민)
동상 : 홍합짬뽕라면(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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