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농업인 맞춤형 지식재산권 역량강화 교육’이 27일(금) 오후 6시 30분, 제주농업기술원(서귀포시 강정동 소재)에서 (사)한국정보화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수종)에 소속된 감귤농업 경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태인특허법률사무소 소속의 김호성 변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1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재산권의 역할 및 활용 방법’이란 주제로, 교육대상자인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식재산권 개요 ▲지식재산권 창출·활용 전략 ▲상표법 등 관련제도의 이해 ▲ 상표의 해외출원 전략 ▲ 중·소기업 상표권 지원제도 등의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농가가 보유한 소규모 감귤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감귤 브랜드와 연계된 품질관리 방법 및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 1:1 질의응답과 무료 변리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농업인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지식재산권 문제를 개선하여 농가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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