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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우종범 전 제주MBC 사장을 EBS 사장으로 선임
김민영 기자 | 승인 2015.11.28 10:22

우종범 신임 EBS 사장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우종범(62) 전 제주MBC 사장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우 신임 EBS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MBC 라디오국 편성부에 입사한 이래 라디오편성기획부장, 라디오본부장, 제주MBC 대표이사 사장, 한국교통방송(TBN) 대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국가보훈처 산하 88관광개발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방통위는 30일 우 신임 EBS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EBS 사장은 EBS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장이 방통위의 동의를 얻어 임명한다.

이번 EBS 사장 임명에 앞서 내정설이 나돌던 '뉴라이트' 계열 이명희 공주대 교수가 사장 공모 면접 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했고 4명의 면접 대상 후보자 가운데 우 신임 사장이 낙점됐다.

우 신임 EBS 사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MBC 재직 당시 전 국민이 사랑받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해 왔다.

지난 2005년 부터 제주MBC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제주도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방송 만들기에 온 힘을 쏟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수원여대 교수인 부인과 1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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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ije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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