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남원읍 감귤농가에서 찍은 '한라산 설경과 감귤' 불광사 지범스님 촬영

최근 감귤 수확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연일 이어진 비 날씨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

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감귤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있는 감귤 농가를 찾은 원 지사는 "비 날씨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앞으로 농가들과 생산자단체 등이 함께 품질관리와 유통 관리에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원 지사는 "고품질만이 해법이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유통 기반을 만들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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