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단장 정광중)은 최근 일본 도쿄가쿠게이대학(東京学芸大学)에서 열린 한일 공동주최 영어모의수업경연대회(IGT, I am a Global Teacher)에서 Difference팀(초등교육과 강명훈ㆍ양지희ㆍ강병권)과 I.C.E.팀(영어교육과 고지형ㆍ이현정ㆍ고다원)이 각각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전한 팀 모두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제주대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경북대, 경인교대, 한국교원대, 도쿄가쿠게이대에서 각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전문가 평가와 청중 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이번 대회에서 제주대 팀은 전문가 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Difference팀의 수업 주제는 ‘Making and Playing the Simple Instrument’이며 ICE(International Creative Education)팀은 ‘Volcanic Creation & Effects with Grandma Seolmoonde’였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4개 대학 GTU사업단은 공동으로 해마다 교·사대 학생들의 글로벌·다문화교육 역량 및 글로벌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영어모의수업경연대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2번째로 일본의 도쿄가쿠게이대학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