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은 11월 28일(토) 오전 11시에 바른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른말 시상식은 청소년들의 잘못된 언어습관을 바로잡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바른말과 관련된 주제로 글짓기 대회와 바른말, 고운말 삼행시 짓기를 하였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김영훈(중문고2) 학생은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 기회를 통해 나부터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다(多)가치”는 지난 4월부터 서귀포시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찾아가 청소년 언어순화에 앞장서는 등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언어순화프로젝트 “구진 말 마랑 곱닥한 말!” 캠페인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언어지킴이 청소년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다(多)가치”가 주도적인 참여를 하며, 청소년 언어순화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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