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난 3~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에 참가하여 수도권 지역 우수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1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다.

제주대는 박람회 기간 중 홍보부스를 2개를 운영해 수도권 지역 수험생ㆍ학부모ㆍ진학 지도교사 등에게 올해 정시모집에 관한 입학정보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동안 1200여부의 정시 모집요강과 대학 홍보물 등을 배부했고 직접 상담인원은 600여명에 이른다.

제주대 입학관리과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 등은 지난해 정시전형 결과와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비교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학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장학금, 취업률, 기숙사 등 대학생활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번 정시 박람회에선 교육대학, 수의과대학, 관광관련학과 및 의학전문대학원 등 다양한 학과에 걸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도 참가하는 등 전국 대학들이 우수인재 유치를 위하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음을 체감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대를 널리 알리고 많은 입학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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