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2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 대입 정시 대학진학상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6학년도 수능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올라가 수능 성적이 발표된 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입 정시모집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여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서는 12월 12일(토) 2016 대학입학 정시모집 대비 1:1 진학상담이 이루어진다.

1:1 진학상담은 지난 12월 4일(금)부터 수험생 및 학부모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거나 도교육청과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안내를 이용한 전화(710-0286-7)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 예약시간을 개별적으로 공지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배정된 상담시간을 확인하여 상담에 응하면 되고 박람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지난 12월 8일(화)에 2016학년도 수시모집(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원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I) 합격자 총 2450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93명(36.5%)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보였으며, 제주지역 합격자는 지난해 24명에서 27명(1.1%)으로 3명이 증가하였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선발하는 서울대학교 수시 전형에서는 전국적으로 778개교에서 합격생을 보였는데 제주지역 합격자 배출학교는 지난해 11개교에서 13개교로 늘었으며 특히 특성화고에서도 1명이 합격하였고, 읍면지역학교에서도 6년만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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