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제주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2월 16일(수)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제주교육정책연구소 연구토론회 및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교육정책연구소는 2015년 3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의해서 국내·외 교육정책 연구, 제주교육 혁신방안 연구,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자 개소하였다. 이번 연구과제 토론회 및 보고회에서는 제주교육정책연구소가 1년간 수행했던 연구 중 ‘제주 교사 행복감 및 직무 스트레스 실태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이를 주제로 전문가와 학교 급별 교원들 간 토론회로 운영된다.

한국교육개발원 정광희 교수가 ‘교사의 교직행복’, 충남대 박수정 교수가 ‘교사행복의 실태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제주교육정책연구소 이봉화 장학사의 연구결과 보고가 있고 난 후 지정토론자들과의 토론회가 이어지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및 보고회를 통해 행복감 및 직무 스트레스에 공통적인 영향을 미친 인구학적 특징인 교직 경력별로 생애주기별 연수를 통해 제주 교사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교사들이 사회적으로 존중 받을 수 있는 교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교실을 지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침으로써 질문이 있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실 문화 조성의 기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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