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양숙,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제주1센터)가 지난 16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보고회’서 장려상을 수상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대학교

이는 올해 개소한 전국 42곳을 제외한 기존의 139곳의 센터를 대상으로 등록률, 지도점검, 급식컨설팅, 식단관리 등 총 3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결과다.

제주1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ㆍ안전 중점관리로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 매뉴얼 우수사례집 발간 등 6가지, 영양 중점관리로 비만예방과 나트륨 저감화 7가지의 차별화된 특화사업 추진, 기타사업으로 교사ㆍ가정과의 연계교육을 통한 대상별 위생ㆍ안전ㆍ영양교육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어린이집ㆍ유치원 센터 등록기관으로부터 큰 호응과 대상별 현장교육 및 순회방문지도, 소규모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실천 역량강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ㆍ도별 우수한 어린이급식소 17개기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있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정부제주청사 청사랑어린이집(원장 최수희)’이 받았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총 4개의 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 식습관 생활 개선의 긍정적 변화 유도와 어린이급식소 위생ㆍ영양관리 수행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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