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대학(원)생이 설립 ․ 운영하는 뮤지컬 교육기부 동아리 ‘바스락’ 팀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제 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학생동아리부문(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장민희ㆍ노수민ㆍ윤이나ㆍ고윤정ㆍ현은지ㆍ오다연ㆍ양미나ㆍ고민지ㆍ노준현ㆍ김남규 씨로 구성된 ‘바스락’ 팀은 지난 2013년에 설립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뮤지컬을 소재로 해 창의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바스락’ 팀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학생 교육기부단이 주관하는 ‘2014학년도 하반기 대학생 교육기부(함성소리)’의 우수동아리도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바스락’ 팀의 설립자 장민희(교육대학원 석사과정)씨는 “바로 우리가 스쿨 오브 락(樂)! 을 줄여서 만든 팀의 이름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뮤지컬 교육기부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기부는 교육기부자와 수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한 시간이며 팀원 모두가 교육기부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 바스락팀이 2015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표 수상자 장민희 학생의 모습 <사진제공=제주대학교>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