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년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4박 5일간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국어 교사(16명)들이 중국 상해 및 광저우를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어교사 15명과 인솔 1명 등 16명으로 꾸려진 방문단은 광저우에 위치한 광동외국어무역대학교를 찾아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현황을 둘러보고, 상해, 광저우 일원의 문화유적을 탐방하면서 중국을 심도 있게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제주 중국어교사 중국 방문사업’은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관과 제주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2016 한-중 인문유대사업’의 일환이다. 제주와 중국은 교육교류 증진 및 상호 이해를 통해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 중국어교사 중국 방문사업을 통해 중국어교사들의 중국문화 이해도를 제고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현장에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교육성취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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