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시행하는 정규직(일반직 6급) 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 결과, 최고 경쟁률 30대 1, 전체 평균경쟁률 25대 1로 집계되어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신규채용 온라인 서류접수를 하였으며, 그 결과, 14명 모집에 총 349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49명의 총 지원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지원분야로는 마케팅 분야(8명 모집)에 246명으로 가장 지원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20대가 221명(63%)으로 주를 이뤘다.

성별로는, △남성 131명(38%) △여성 218명(62%)이고 지역별로는, △제주 도내 거주자 87명(25%), △도외 거주자 262명(75%)으로 나타나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에서도 제주관광공사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였다. 도외 거주자 중 △서울 거주자가 90명(26%)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서류전형을 통하여 모집부문별 합격자를 선발, 오는 7일(목)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16일 2차 전형인 인·적성검사와 논술시험을 치룰 예정이며, 2차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전형인 PT면접, 일반면접, 외국어면접 등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2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금번 채용에서 처음으로 인·적성검사와 PT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직원 공개채용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외부 채용전문기관에 공채 전형을 의뢰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 선발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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