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 대상으로 산발적으로 수두 의심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아니한 어린이들은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수두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월~7월, 11월~2월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는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하게 권태감과 미열이 나타나며 소아는 발진이 첫 번째 증후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몸통, 두피, 얼굴 등에 생기기 시작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도에서는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환자는 모든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하는 곳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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