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오는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작년 기초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아동발달의 이해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심층 개발로 고객의 감성과 창의성을 도모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 자연에서 발굴된 소재를 활용하여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으로 제주에는 현재 2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교육 이수자와 기존 사업자 중에서 교육농장 심화과정 미이수자 또는 이수자 중 복습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40명 내외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지역아카데미 연구원들을 초빙해 농촌교육농장의 의미와 지속 가능성과 아동발달과 학교 교육과정 이해,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의 구체화를 위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추진한다.

교육운영에 따른 일부 부교재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할 계획인데, 교육을 희망하는 교사는 주어진 양식을 작성하여 오는 14일(목)까지 FAX(760-7599)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과정중 8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증 발급하고 30% 이상 참석자에게는 교육 이수증를 발급해 줄 계획이데, 교육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760-7531~3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홍보하여 제주 농업과 농촌문화를 이해시키고, 체험 판매를 통해 농가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