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재난대응 안전관리 매뉴얼 개정판』을 발간하여 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기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도교육청과 각급 학교(기관)에서 적용할 세부 대응절차 및 제반 조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성을 적극 반영하여, 12개 재난유형별 매뉴얼을 누구나 찾기 쉽고 읽게 편하도록 대폭 수정했다. 12개 재난 유형은 태풍․호우, 대설․한파, 지진․해일, 황사, 화재․폭발, 감염병, 혈액공급장애, 식중독, 학교 안전사고, 실험·실습실 안전사고, 사이버 위기, 전력위기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시적인 재난·안전사고 대비 체제를 갖추고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속가능한 교육 및 훈련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개정판을 발간하였다”며 “개정판이 각급 학교(기관)의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기대응 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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