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제주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청의 영어회화전문강사 게약해지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이명박 정부 당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이들을 계약직으로 채용하였으나, 얼마 전 제주도 교육청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재계약을 않겠다는 방침으로 사실상 해고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계약 해지 방침을 결정하면서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에 대한 성과분석 자료도 없고, 이들과는 사전 소통의 노력이 한 번도 없었다는 데서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영어회화전문강사는 길게는 6년 이상을 다양한 교수 방법으로 영어 교과만을 연구하여 가르쳐온 전문 인력으로 학생들간 영어 교육 격차 해소와 실용 영어 교육을 통한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면서 교육청의 일방적 해고 방침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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