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시설 등 6개 수산자원조성사업에 141억원이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과 갯녹음 어장복원 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 및 해중림조성, 바다목장화사업, 수산종묘방류사업 등에 141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환경 조성을 위한 인공어초시설(16개지선· 516ha)에 87억원, 또한 효율적인 어초어장 관리를 위한 어초어장관리사업(기 시설해역 및 17년 시설 예정지 적지조사 등)에 10억원,  연안어장 생태계보호 및 자원유지를 위한 해중림조성(16ha)에 15억원,  마을어장 및 연안어장 자원조성을 위한 수산종묘방류(홍해삼, 전복, 어류 등)에 19억원,  해역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연안바다목장화 사업(2개해역)에 10억원이 투자된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사업별 최종 수혜자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용관리 및 성과확보에 추진 방향을 맞추어 추진한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은 지역연안어선어업인들이 어초어장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1읍면, 1광역어초어장조성계획에 의해 대규모 물고기 아파트를 조성하고 해중림조성사업은 갯녹음 어장의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이 좋지 않은 해역 중심으로 확대 조성하고, 4,000여 해녀어업인들의 소득과 연계된 종묘방류사업은 성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하여 해당어장 특성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여 단위어촌계당 방류량을 확대하여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향후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조성과 성과확보를 위하여 국가기관 및 관련 연구기관등과 함께 정보교류 등을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성과가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 해 나가고 어장관리·이용주체인 어업인 스스로 중심이 되어 자율적인 어장관리체계를 구축, 자기어장에 대한 자율적 자원회복에 동참을 유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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