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기업체 인턴 95명(600백만원)을 취업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중소기업의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구인수요를 창출하고, 미취업 청장년의 조속한 취업」을 지원하는 2016년 기업체인턴사업을 2. 1부터 시행한다.

특히 2016년 사업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2015년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등 수요자와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취약계층 신규 채용시 보조금 10만원 추가지원, 2년 연속 최대인원 지원기업 신청제한을 통해 신규업체 참여기회 확대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6년 기업체인턴사업체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에서는 2016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업체인턴 사업 참가신청서(인턴 참가자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보험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사업장으로 소비·향락업체를 제외한 모든 기업에서, 최대 5명(상시근로자의 50% 범위내)까지 신청가능하고  인턴참가자는 미취업상태의 1971.1.1~2001.12.31 출생자이다.

인턴(3개월)과 정규직(6개월), 9개월에 대해 월 70만원(분기별 지급)씩 총 630만원을 지원, 정규직 지원 종료 후 1년 이상 안정적 취업시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원하여 안정적 취업 유도(1인당 최대 93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업체인턴사업을 통해 도내 청장년 미취업자의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으로 안정적 일자리 찾기가 확대되고, 중소기업은 신규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청장년 취업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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