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국가근로장학생 3명에게 박물관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서 대학생들은 2월 중순까지 5주에 걸쳐 소장자료 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박물관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기간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국가근로장학생으로 일하고 있는 윤성우(21, 제주대 철학과 3년) 학생은“실무경험을 통해 박물관의 기능과 학예사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가는 것 같고,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실무 경험 프로그램에 만족을 표시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 제주교육박물관은 국가근로장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박물관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주교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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