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을 맞아 “알려주기 쉽고 찾아가기 쉽도록” 안내지도 3,000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내지도에는 기존 ‘13년도에 제작한 도로명 안내지도인 “도로명 길라잡이”를 수정하여 제주시 삼화지구, 아라지구, 노형지구 등과  서귀포시 강정지구, 영어교육도시 등 새로이 개발된 지역의 도로명 등을 추가하였다.

도로명 안내지도는 총 24쪽 컬러 책자형(A4)로 도로명 뿐만 아니라,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 오름, 올레길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택배회사 등에 배포하여 물류 배송에 활용하도록 하고, 잔여분은 도 디자인건축지적과 및 시청 종합민원실 새주소담당부서에서 도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기로 했다.

또한 도에서는 지난해에도 도민의 실생활속 도로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제주 문화로 만나는 도로명 이야기인 “곱들락한 제주 길 이야기” 책자를 2,500부 추가 발간하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민 모두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 및 사용을 하도록 각종 자료 제공 및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중심으로 도민생활 속 찾아가는 밀착형 홍보를 지속하여 도로명주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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