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전경 <사진제공=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손정미, 이하 ICC JEJU)는 비수기 기간을 활용, 일부 회의시설 및 부대시설의 개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회의개최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회의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세부적인 시설 개보수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ICC JEJU의 메인홀인 탐라홀의 바닥 카페트 교체작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대형행사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회의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한 라인으로 연결된 탐라 A, B 홀의 조명 전원을 홀별로 제어할 수 있는 별개 라인으로 분리하여, 라인 고장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탐라홀 전체 조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탐라홀 무대 상부에 무대 조명장치를 지탱하고 있는 각종 와이어 보완 및 시설 점검을 위한 통로 발판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 방문객 증가와 맞물려 고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델리지아 레스토랑의 별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일반 식음 고객과 구별되는 공간에서 별도 식음행사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각종 연회와 결혼식 등이 많이 개최되고 있는 오션뷰(5층) 바닥 카페트 교체작업도 이루어져, 향후 식음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센터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한라홀에 설치된 형광등 램프를 고효율 친환경 기자재인 LED 램프로 교체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과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도 동참하게 된다.

ICC JEJU 시설운영팀 관계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센터 비수기기간 중탐라홀 카페트 교체 등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향후 센터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회의 및 이벤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보수 이후에도 회의 및 식음 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센터 방문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CC JEJU에서는 올 한 해 홈테이블데코페어,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대회, 국제바다아트콘테스트, 대한산업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주경향하우징페어,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대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세계한상대외, 한국고분자학회 창립 4주년 학술대회 등의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연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