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올해 15억여원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비를 확보하고, 이에 대한 기업 지원 설명회를 27일과 28일 양일간 서귀포시와 제주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2016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7일(수) 오후 3시에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서귀포시권 설명회를, 제주시권은 28일(목)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16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지원기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업 지식재산권 보유현황을 대상으로 IP Start-Up, IP Scale-Up, IP Star기업으로 나누어 업체 상황에 맞는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지식재산권 확보와 창출을 위한 국내 출원 비용 및 컨설팅 지원,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제작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출원 비용 및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권리 분쟁 등의 해소를 위한 J-IP닥터 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향토기업 지식재산 종합지원, IP인큐베이팅과 IP창조Zone 구축 사업이 있는데, 향토기업 지식재산 종합지원은 경제 패러다임(FTA체결 등) 변화에 따른 지역 향토기업 지식재산 종합지원 프로그램으로 특허·브랜드 연계지원 또는 특허·디자인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00천원까지 지원하고, IP인큐베이팅은 특허·브랜드·디자인을 전공한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하여 小특허맵 제작, 小브랜드·디자인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최대 5,000천원까지 지원하고, IP창조Zone 구축사업은 총 370,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민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지식재산권 확보 및 보유 지식재산권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 하는 지식재산 교육을 비롯하여, 전문가양성 집중교육, 기업체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변리사 무료상담센터 및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 그리고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민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각 사업별 접수기간은 지식재산경영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인‘IP Star기업’ 모집이 2월 3일(수)까지 진행되며, ‘IP Scale-Up(스케일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지원사업은 오는 2월 25일(수)까지 접수를 받아 본격 추진된다.

또한,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건수 3건 미만의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 및 일부 개인발명가를 대상으로 ‘IP Start-Up(스타트업)'의 선행기술조사와 국내외 권리화 지원사업과 ‘IP Scale-Up(스케일업)’의 국내외권리화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 까지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제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http://www.ripc.org/jeju)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화가 가속화 되는 시점에서 중소기업의 성공적,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창출과 보호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과 제주지식재산센터의 지원으로 도내 업체들의 매출증대와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이러한 경제효과는 기업들의 성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제주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가졌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