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2016학년도 초등학교 저학년 3R‘s(읽기, 쓰기, 수학) 진단자료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개발위원을 공모한 결과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선생님 총 17명이 진단자료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고, 개발위원들은 2015년 11월 6일부터 2016년 1월 19일까지 7차에 걸쳐 읽기, 쓰기, 수학 팀별 협의 및 개발위원 소속 학교 1, 2학년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자료 사전 투입을 통해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자료는 기초학력 부진으로 의심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능력 수준을 교사와 학생 1:1 대면 검사용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3R’s관련 개별 학생의 심층진단이 필요할 시에 연중 활용이 가능하고 진단자료 개발을 토대로 기초학력 관련 학습지도 및 학부모 상담 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자료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단자료 활용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정답 도달 유무보다 문제해결과정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워하는지 파악하여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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