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최근 발표된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제주국제대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제4회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15명이 응시해 100%합격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 81.6%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다.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강은희교수는 “제주지역 특성상 언어재활분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언어재활사의 전망이 밝고 진로도 다양하다”고 밝히고 향후 “이론 및 언어재활 임상관찰 등의 언어치료에 대한 교과목 및 실습의 다양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들은 이미 80%이상 언어재활사를 비롯한 관련분야에 취업이 결정되어 있으며,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언어재활사는 언어재활 분야의 전문가를 지칭하는 자격(보건복지부)으로서 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하고 언어재활분야의 지정과목(19과목 이상)을 이수한 자에게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게 되며, 매년 1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약칭 국시원)에 의해 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사진제공=제주국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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