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에서는 이번 주말(1.30~31)에 성판악과 어리목으로 한라산을 등반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치경찰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내린 폭설로 5.16도로 등 차량통행을 위해 도로 갓길로 제설작업한 눈이 녹지 않아 갓길 주차가 불가능하며 성판악과 어리목 등 등반로 입구에도 눈으로 인해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차할 장소가 없어 불편할 뿐만 아니라 도로위 주차할 경우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 한라산을 찾으려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줄 것을 신신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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