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올해 대중교통개선을 위해 교통약자 시설개선 등 8개 분야에 총 35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를 보면 교통약자 시설개선 분야에 128억원, 노후차량 대폐차 사업 10억원, 승차대 신설교체 28억원, 버스업체 재정지원 104억원, 버스업체 유가보조금 60억원,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 6억원, 공영버스 운영 20억원, 전세버스 안전의식강화에 2억의 예산을 투입된다.

특히, 교통약자 시설개선 분야는 저상버스 맞춤용 승차대 시설 개선을 위해 256개소에 보도 높이 조정, 휠체어 동선을 고려한 승차대 시설, 점자안내판, 점자블럭, 음성안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쉽게 승차대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노후차량 대폐차 사업으로 차령 10년이 경과된 차량에 대당 5천만원씩 지원하여 올해는 20여대를 저상 또는 중저상버스, 전기버스로 고급화하여 대폐차 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승차대 신설교체 사업으로 200개소를 선정하여 비가림 승차대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대중교통시설개선과 운영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시설이용 불편을 해소하므로서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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