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 수산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1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화된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와 수산물 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6년도 수산식품 생산시설 지원을 위해 산지가공시설사업 6개소에 40억 원, 처리저장시설사업 1개소에 40억 원, 위판장 및 가공시설 보수보강사업 등 4개 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하여 수요자 맞춤형 수산물 생산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20억 원, 수출 마케팅 등 5개 사업에 투자하여 가공․유통 등 수산식품 인프라 확충으로 수산물 소비와 수출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수산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으로 식생활변화에 따른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제주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할 수 있고, 수산물의 원활한 위판과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여 연근해 어선의 출어편의 제공과 어업경비가 절감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수산물 가공․유통 산업의 전략적인 인프라 구축과 제주수산물 판촉행사 및 수산식품 수출 마케팅 등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제주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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