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홍성택)에서는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취수원에서부터 정수장, 배수지,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질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854개 지점에서 5,326건의 상수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공공시설 등에 대한 특별수질점검 추진을 위하여 도내 공원, 체육시설, 학교 등 공공시설 248개소의 음수대에 대한 일반세균, 철 등 10개 항목 수질검사도 실시하여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여름철에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운영 중인 16개소의 도내 전 정수장의 원수에 대하여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가기준 보다 강화한 수질검사 및 수질 정보제공을 통하여 수돗물에 대한 수질안전성을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하여 올해에는 먹는 물 국가 기준 59개 항목, 세계보건기구 권장 97개 항목 보다 더 많은 120개 항목 검사(2015년도 110개 항목)를 추진 중에 있고, 2017년부터는 총 130개 항목으로 검사를 확대 하고 있으며, 또한 인공방사성 물질 함유여부 조사 등 도민들에게 가능한 많은 수질정보를 공개하여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들과 함께하는 수돗물 수질관리 현장행정 시책으로 가정의 수돗물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가서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수질검사실」, 어린이들에게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수돗물을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도록 하는「수돗물 탐구체험교실」등의 운영으로 직접 도민들을 만나 수돗물 수질관리 시스템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제주 수돗물 수질의 우수성을 확인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이와 관련된 현장체험은 도민 누구나 전화(수자원본부 상수도부 ☎ 750 - 7867)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수자원본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이해, 수돗물에 대한 의식개선 등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고 또한 수돗물 수질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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