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치한 염섬 위치를 GPS측량에 의하여 정위치 등록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민의 재산권 행사 등 지적․토지분야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른땅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올해 3년째 시행하는 사실도로 정리 사업은 과거 새마을 사업 등으로 개설․확장된 농로․마을안길 등 비법정 도로로 지적정리가 안된 상태로 도민들의 통행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주고 있었으나, 올해 3년째 시행하며 140노선 1,674필지를 정리하여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을주변에 산번지(축척 1/6,000)로 등록되어 있는 토지를 일반번지(축척 1/1,200)로 전환하여 토지의 경계 및 면적의 정밀도를 높이는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해안변 미등록된 토지를 조사․등록하여 제주도 면적을 증가시키고 권리관계를 정리하여 도민들의 토지이용을 합리화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측량기술(GPS, 헬리캠 등)을 도입하여 추자도 인근의 섬위치 오류를 바로잡는 도서(島嶼) 정위치 사업을 통하여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 제공 등 편의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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