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의 농업·농촌자원과 2·3차 산업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고 소비자 변화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농가형 소규모 6차산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5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소규모 농가 수제품 공동브랜드 ‘수다뜰’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40개소를 육성하고 품질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육성 29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수다뜰 사업장에서만 연 매출 35억 원을 올렸고, 마을공동체 금악포크빌리지 수익 모델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연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수다뜰 사업장 5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45개소로 늘리고, 농촌교육농장도 4개소 늘린 33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 신규 수다뜰 사업장은 기존 경영체별로 컨설팅을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제주 농산물 소비촉진행사도 적극 추진하여 수제품 「수다뜰」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농산물 가공과 농촌 자원을 체험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역시 체험프로그램을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더욱 체계화시키고, 교육농장의 품질인증화와 제주농촌 바로알기 체험홍보 행사를 가지면서 실질적인 교육농장 운영 지도를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농가 소규모 6차산업화로 제주 청정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보급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부평가단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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